예전에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요리인데, 가끔 너무 생각날때가 있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얼큰달큰한 콩나물고추장찌게 좋아해서 저는 자주 해먹는답니다~
콩나물
햇빛을 비추지 않고 수분만 공급하여 콩,그중에서도 주로 대두(백태, 노란 콩)의 싹과 뿌리를 성장시킨 식품을 일컫는 이름을 말한다.
콩이 콩나물로 자라면서 지방은 줄어들고 담백질과 섬유소 비타민 등 몸에 좋은 성분은 많아집니다. 특히 이소플라본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보편적으로 콩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는다. 날 것 그대로 먹으려고 하면 콩의 단백질 냄새가 강한데다가 매우 질기며, 버섯과 마찬가지로 어둡고 습한 재배환경과 신선도가 중요한 유통과정 때문에 대장균을 필두로 하는 세균들이 소매점 구입 시점에서 포장 여부에 무관하게 1g당 100만~1000만 개체에 달하도록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콩나물의 영양소 및 영양성분
콩나물에는 100g 당 36칼로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1.36g의 지방과 4.64g의 단백질, 그리고 3.8g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설탕 0.35g과 식이섬유 1.6g, 그리고 나머지는 복합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또한 포화 지방 0.26g, 콜레스테롤 0mg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콩나물에는 대표적으로 칼륨, 인, 아스파르트산, 글루탐산, 비타민C, 비타민B3(나이아신) 등의 미네랄과 아미노산,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 비타민 C와 E를 비롯해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으 세로플 자유 라디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건강 :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손상을 예방하고, 피부를 윤기있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강화 : 장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함으로써 면역 체계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감염과 질병으로 부터 몸을 보호할수 있습니다.
콩나물고추장찌게 요리
재료 : 콩나물 500g, 코인육수1알, 두부1모, 양파1개, 대파1개
양념장 :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7큰술
(마지막에 간보고 부족하면 간장1큰술 또는 참치액젓을 조금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 |
![]() |
![]() |
![]() |
1. 물 2L와 육수코인 넣고 물을 팔팔 끓여줍니다.
2. 물이 끓는동안 단단한 두부를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굽지 않고 넣어도 되지만, 이렇게 넣으면 두부의 식감이 쫄깃해져서 더 맛있어요)
3. 물이 끓으면 씻어서 손질해둔 콩나물과 양념장을 넣고 뚜껑을 덮고 한번 끓여냅니다.
4. 3분 정도 더 끓여준후 양파와, 대파를 넣고 15분~20분 가량 푹 끓여줍니다.
5. 덜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좋은 콩나물 고르는 방법
머리가 짙은 노란색을 띠고 검은 반점과 얼룩이 없으며 물컹거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머리와 줄기
가 적당히 통통해야 하는데, 줄기는 물이 올라 통통하고 하얀 것이 좋습니다. 뿌리는 짧고, 잔뿌리가 적은 것이
맛이 좋은데, 잔부리가 전혀없이 개끗한 것은 성장촉진제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매시 썩은 냄새나 약품 냄새가 나는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고, 줄기가 무른것도 피해야 합니다.
머리가 파란콩은 햇빛에 노출이 되어 독성이 있을수 있으며, 검은 반점이 있는 콩나물은 상했을 우려가 있으니
잘 살펴보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콩나물 손질방법 및 보관방법
콩나물은 물에 잘 씻어 콩껍질과 짓무른 부분을 제거해 주고, 조리 방법에 따라 머리나 뿌리부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되는데, 콩나물은 머리와 몸통뿐만 아니라 부리에도 영양이 풍부하므로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콩나물을 구입후 바로 섭취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보관방법이 2가지 있습닏.
첫번째는 검은 비닐봉지를 빛을 차단하여 밀봉하고 냉장고 신설실에 보관하거나, 두번째는 밀폐용기에 콩나물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 냉장보관하면 싱싱하게 보관할수 있습니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떡만둣국 요리 (0) | 2024.07.18 |
---|---|
야채 어묵볶음 요리 (0) | 2024.07.17 |
숙주나물 무침 요리 (0) | 2024.07.15 |
계란(달걀)야채말이 요리 (0) | 2024.07.14 |
한치볶음 요리 (0) | 2024.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