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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숙주나물 무침 요리

by 따스한날 2024. 7. 15.

저렴해서 식탁위에 자주 올라가는 나물이 숙주 나물이죠~

간히 씻어서 데쳐서 무치기만 하면 되는 요리라, 간편하니 한번씩 해서 드셔보세요~

숙주나물

매우 저렴하여일상생활에서는 급식등 대규모 인원의 식단에서 단골 식재료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사상에도 올라간다. 흔히 숙주나물 무침으로 조리하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 음식은 숙주를 많이 사용한다. 라멘 , 쌀국수, 팟타이같은 면 요리에 곁들이거나 볶음 요리 식재료로 넣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콩나물이 주류지만 해외에서는 숙주나물을 더 많이 먹는다. 콩나물을 많이 먹는 나라는 거의 한국이 유일하다. 사실 한국에서도  조선시대까지의 나물 선호도는 숙주나물>팥나물>>콩나물 수준이었다고 한다. 돈만 있으면 무조건 숙주나물을 선택했고 콩나물은 가난한 사람들이 돈 없을 때나 먹는 음식 취급이었다고 한다.

숙주나물 보관법

숙주나물을 구입후 2일내로 싱싱할때 먹어주는게 가장 좋고, 그렇지 못할경우 데쳐서 냉동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데친게 아니고, 싱싱하고 맛있는 숙주나물을 오래 보관하려면, 숙주나물을 용기에 담아 물에 담가서 보관하는 방법이 

숙주나물을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수 있었습니다.

사용하고 남은 숙주나물을 용기에 담고, 숙주나무가 물에 담길 만큼 넣고 냉장 보관합니다.

이때 오래 보관시에는 물을 하루에 한번씩 갈아 주어야 더 신선하게 보관할수 있습니다.

숙주나물 요리방법

재료 : 숙주나물(500g), 소금 반티스푼, 청양고추1개, 대파 조금, 깨소금, 참기름

1. 숙주나물을 흐르는 물에 개끗이 씼는다.

2. 소금을 넣은 팔팔 끓는 물에 씻은 숙주나물을 넣고 1~2분 정도 데쳐서 꺼내서 찬물에서 헹군다.

3. 숙주나물의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한주먹씩 쥐고 물기를 짜준다.

(이때 너무 세게 주먹얼 쥐면 숙주나물이 물러질수 있으니, 적당히 짜야한다.)

4. 담아놓은 볼을 살짝 기울여 질수 있게 5~10분정도 놓아두면 비스듬한 쪽으로 물이 흘러나오게 된다. 

 (이 물은 버리고, 손으로 살짝 한번만 더 짜내준다)

5. 잘게 썰어 놓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참기름, 소금 반티스푼, 개소금을 듬뿍 넣고 무쳐낸다.

( 이때 간을 중간중간 보고 싱거울시 소금을 조금씩 추가하면 됩니다.)

6. 접시에 담아내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숙주나물 영양가 및 영양소

다이어트에 도움 : 숙주나물은 저칼로리 식재료로 유명하며, 다이어트 중인 분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입니다.

항산화 작용 : 숙주나물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산소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식이 섬유소도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혈액순환 : 숙주나물에 함유된 철분과 칼슘이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빈혈 예방과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적당한 양의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대장 건강 : 숙주나물에 함유된 식이 섬유소가 장내균의 활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과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 한 끼 숙주나물을 섭취하여 대장 건강을 유지해보세요.

미용 : 숙주나물은 피부 미용에도 좋은 식재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피부 탄력 증진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C 함유량이 풍부해 피부 톤을 밝혀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숙주나물 조리시 주의사항

비린내와 식감 때문에 반드시 조리해서 먹는 콩나물과는 달리, 숙주나물은 비린내가 훨씬 덜하며 콩이 부드럽고 줄기가 굵고 아삭아삭한 덕분에 국수나 밥 위에 올려 생으로 먹기 좋은 나물이다. 괜히 숙주나물이 콩나물보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니다. 다만 잘못 보관하거나 잘못 삶으면  비린내가 심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린내가 안 나게 잘 취급했더라도 특유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숙주가 재료로 들어가는 음식을 만들 때 계량을 잘못하면 음식에서 숙주나물 맛 밖에 안 날 수도 있다.

질긴 식감 때문에 어느 정도 삶아야 하는 콩나물과 달리, 숙주나물은 콩나물처럼 삶았다간 순식간에 흐물흐물하게 되므로 데쳐서 익히는 것이 좋다. 나물을 무칠 용도라면 1~2분 내의 짧은 시간동안 끓는 물에 데친 뒤 식히고, 라멘 등의 국물 요리에 넣는다면 식탁에 올리기 직전에 넣어야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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