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아이가 떡볶이를 해달라고 해서, 밀떡 주문해 둔걸로 오늘 점심은 떡볶이로 해결했어요~
국물 떡볶이로 만들어서, 살짝 매콤달콤하게 해서 먹으니 아이도 잘먹고 좋더라구요~~
떡볶이
떡과 부재료를 양념에 볶거나 끓여서 먹는 하국요리이다. 이름은 떡'볶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국물과 함께 끓여내거나 끓인 뒤 국물을 조려내는 요리로, 사실상 탕이나 조림에 가깝다. 이 때문에 국물없이 기름에 볶아낸 떡볶이는 따로 기름떡볶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사실 기름떡볶이가 원조이다.
가장 흔한 방식은 고추장을 사용한 빨간 떡볶이고, 간장, 케첩, 카레, 짜장, 크림소스 등의 양념을 사용한 방식도 있다. 순대, 튀김, 라면, 김밥 등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 국민 분식 중의 하나이자,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겐 분식이나 간식으로 취급받는 데 비해, 외국에서는 분식보다 대표적인 한식, 한 끼 식사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떡볶이의 영양가
섬유질은 떡볶이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건강한 소화를 촉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가용성 섬유질은 물에 녹아 소화관을 부드럽게 이동시켜 변비를 예방합니다. 또한 불용성 섬유질은 대변에 체적을 더해 배설을 촉진합니다. 떡볶이 한 그릇에는 의사 권장 일일 섬유질 섭취량의 10% 이상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은 근육 건강과 포만감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떡볶이의 주재료인 떡볶이 떡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단백질은 신체가 세포를 복구하고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포만감을 유발하여 다음 식사까지 배움을 느끼도록 합니다. 떡볶이 한 그릇에는 성인이 필요로 하는 일일 단백질 섭취량의 약 15%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캡사이신은 떡볶이의 매콤한 맛에 책임이 있는 화합물입니다. 항산화제 특성이 있어 몸을 유해한 자유 라디칼로부터 보호합니다. 또한 캡사이신은 통증 완화와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소량의 캡사이신이라도 건강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떡볶이 한 그릇에는 상당한 양의 캡사이신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떡볶이는 섬유질, 단백질, 캡사이신과 같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여 놀라운 영양가를 자랑합니다. 적당히 섭취한다면 건강한 소화, 근육 건강, 항산화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떡볶이를 즐길 때는 그 영양가를 염두에 두고 건강한 식사 선택의 일환으로 여기십시오.
떡볶이 요리 방법
재료 : 밀떡볶이 200g, 양파 1/4, 대파 반개, 양배추 1/10, 고추장2큰술, 고추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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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웍에 물 750을 넣고 코인 육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밀떡볶이를 불에 불려줍니다.
2. 물이 끓는동안 야채를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3. 물이 끓으면 고추장과 고춧가루, 설탕과 썰어둔 야채를 넣고 끓여줍니다.
4. 야채가 반쯤 익으면 물에 불려둔 밀떡을 넣고 끓여줍니다.
5. 2~5분쯤 끓고나서 어묵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6. 조금씩 덜어서 국물과 함께 드셔보세요~~ 많이 맵지 않아서, 많이 먹어진답니다~~
떡볶이 양념별 종류
궁중 떡볶이
간장으로 맛을 내고, 떡과 소고기와 야채를 볶아 만든다. 조선시대에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요리라서 궁중 떡볶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궁중에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간장을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간장떡볶이라고도 한다. 다만 오늘날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간장떡볶이의 경우 조선시대 때의 형태가 아닌 일반 떡볶이와 비슷한 형태에 소스만 간장베이스인 경우가 많다.
크림 떡볶이
크림소스를 이용한 떡볶이로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개발한 메뉴라 주로 대학가에서 판다. 까르보나라 떡볶이라고도 한다. 이탈리아의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한국에서는 크림 스파게티를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라고도 칭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스파게티 소스를 응용하여 만든 떡볶이이기 때문에 이름도 그렇게 이어진 것이다.
로제 떡볶이
로제파스타를 차용한 변형으로 배떡에서 처음으로 상품화했다고 알려져 있다.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를 조합한 원형과 달리 로제 떡볶이의 로제 소스는 기본 고추장 떡볶이 소스와 크림소스의 조합품이다. 매콤하면서도 녹진한 맛이 조화가 특징이며, 비엔나 소시지가 필수로 들어간다.
카레가루를 넣어서 맛을 내거나 아예 카레 베이스의 소스를 넣어서 만든다. 매운맛을 더 강조하기 위해 매운맛 카레가루를 넣은 떡볶이도 존재한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춘장이나 짜장가루로 대신한 떡볶이다. 일부 가게에서는 짜장 떡볶이를 먹고 나서 밥을 볶아주는 곳도 있다. 또한 삶은 계란을 추가해 부숴서 섞어 먹기도 한다.
떡볶이 재료별 종류
치즈 떡볶이
조리된 떡볶이 위에 치즈를 얹었다. 치즈가 매운맛을 중화시켜줘 궁합이 좋다. 그리고 라면사리를 추가한 치즈라볶이도 있는데 라면의 면발과 치즈의 부드러움이 겹쳐져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다.
라볶이
떡볶이에 라면사리가 들어갔다. 초창기에는 떡 대신 라면사리를 넣은 형태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떡과 라면사리를 모두 쓴 것도 라볶이의 한 형태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혼동을 막고자 일부 점포에서는 오리지널인 전자를 '라면볶이', 후자를 '라볶이'로 쓰기도 한다. 쫄면을 사용하면 쫄볶이로 불린다.
해물 떡볶이
해물을 넣었다.
가래떡 떡볶이
일반적인 떡볶이 떡보다 통통한 가래떡을 사용한다. 가래떡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내놓거나 면처럼 길게 늘여진 형태로 먹기도 한다
치킨, 돈가스 떡볶이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및 돈가스 프랜차이즈에서 떡볶이에 튀김을 자주 곁들여 먹는다는 점에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추정되는 떡볶이. 특별한 조리법은 없고, 그냥 단순히 떡볶이와 치킨/돈가스 단품을 같이 먹는 방식이다.
누들 떡볶이
굵기는 일반적인 밀떡과 같지만, 길이가 말 그대로 누들(국수)처럼 긴 떡을 사용하는 떡볶이.
떡볶이에 들어가는 쌀떡과 밀떡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은 무슨 원료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크게 '밀' 떡볶이'와 '쌀 떡볶이'로 나뉜다. 과거에는 쌀보다 가격이 싼 밀가루로 떡을 만들어 떡볶이에 사용했지만, 오늘날에는 쌀이 남아도는 세상이 되었고 밀 값도 많이 오르면서 밀 떡볶이나 쌀 떡볶이나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진 않게 되었다. 원래는 단가 절감과 쌀 절약을 위해 만든 밀떡이었으나, 쫄깃하면서 단단한 식감의 쌀떡과 차별화되는 밀떡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잘 배인 양념 맛과 양념으로 묻히지 않는 밀떡만의 고소한 맛이 있어서 밀떡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반면, "떡"은 쌀로 만든 음식이기 때문에 밀가루로 만든 것은 애초에 떡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떡이 갈린다. 떡 자체를 식감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들은 당연히 밀떡을 선호한다. 물론 그조차도 둘 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건 마찬가지다.
사실 떡볶이계의 밀떡 vs 쌀떡 논란은 탕수육계의 부먹, 찍먹논란만큼이나 역사가 유구한 논쟁이다. 이 때문에 밀떡과 쌀떡을 섞어서 팔거나 두 개를 다 취급하는 곳도 많다. 이런 취향차가 생기는 이유는 밀과 쌀로 만든 떡볶이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밀 떡볶이는 국물이 안까지 잘 배어 잘 졸아붙고, 쌀 떡볶이는 밀 떡볶이와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아 오래 끓여도 고유의 탄성을 유지한다. 장시간 떡볶이를 만드는 경우 국물의 점도와 떡의 탄력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쓴다고 한다. 즉, 쌀떡 VS 밀떡 분쟁의 가장 큰 중심축은 식감이라고 보면 된다. 활어회 VS 숙성회 논쟁과 비슷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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